대구시지부는 7월 9, 11일 서호동 안심중학교 강당에서 2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2024 나라사랑 통일역량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확고한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오전 교육에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방소연 강사가 ‘북한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최병덕 안보 강사가 ‘세계속의 통일’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10일 교육에는 방소연 탈북민 강사가 나와 ‘북한생활’이란 주제로, 정명란 안보 강사가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2·28 민주운동 및 국채보상운동)’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에 앞서 대구시지부는 7월 8일(월) 만촌동 대륜고등학교에서 전교생 950명을 대상으로 2024 나라사랑 통일역량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최병덕 안보 강사가 나와 ‘세계속의 통일’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승만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이승만의 ‘친미 사대주의’로 인해 대미 관계가 외교적 상도(常道)를 벗어나 맹목적·종속적으로 형성되었다고 비난한다. 한편 이승만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친미(親美)가 아니면 북한처럼 친소(親蘇)를 했어야 했는가? 라는 반문과 함께, 이승만의 대미외교는 단순한 친미(親美)가 아니라 용미(用美)였으며, 어느 누구보다도 미국에 당당히 맞섰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극단적으로 갈라진 양측 주장에 대해 ① 건국 당시 이승만의 친미 정책은 잘못된 것인가?와 ② 이승만은 과연 ‘친미 사대주의자’인가, 아니면 ‘용미 실용주의자’인가?라는 두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① 건국 당시 이승만의 ‘친미’ 정책은 잘못된 것인가? 인류의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로 불릴 정도로 인류와 전쟁은 뗄라야 뗄 수없는 관계이다. 어떤 역사가(歷史家)는 전쟁은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생존 투쟁의 일부이기에 인류가 존재하는 한 필연적이라 주장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나라들은 자국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전쟁에 대비하였고,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 방법 중 하나가 동맹의 선택이었다. 유럽의 역사에서도 영국과 프랑스는 100년 전쟁을 치를 정도로 앙숙이었지만 독일이라는 공
한국과 미국이 나토(NATO)정상회의참석차 마련된 양자회의 시에 결정한 ‘일체형 확장억제체제’의 합의는 북한이 핵 공격을 할 시엔 즉각적이고 압도적, 결정적인 대응 보복을 위한 두 국가의 고뇌(苦惱)에 찬 결단이다. 한·미간에 합의한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이 핵이 없는 국가로서 미국과 역사상 처음으로 양자합의를 한 것 자체도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한·미간에 정보공유를 확대, 보안 절차 및 통신체계를 구축하고, 두 정상간의 즉각적인 협의를 보장할 절차와 체계를 정립하며,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를 통합하는 공동 기획 및 핵 억제 심화 교육을 시행 추진함과 동시에, 핵과 재래식 무기를 통합하는 방안을 적용하는 연습과 훈련을 통하여 동맹의 태세와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한다는, ‘워싱턴선언의 핵협의 그룹(NCG)’의 논의한 내용보다는 진일보(進一步)한 내용이 담기었다. 이것은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의’ 마련으로 미국이 핵을 운용할 시에 한국군의 긍정적인 역할이 있음을 명문화한 매우 중요한 합의라는 생각이다. 한·미간에 북의 핵 작전이 현실화될 시에 마련된 이 번의 합의는 매우 중요한 안보의미를 갖고 있다. 북한의 핵
해방 직후 소련의 사주를 받은 조선노동당의 최대 현안은 소련의 영향권을 벗어난 임시정부나 위원회 등과 같은 조직이 남한에 구성되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남한 단독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1948년 1월 남북한 총선를 통해 한반도 통일 정부 구성을 추진할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의 활동 시기부터 남한 단정 수립을 주장하는 세력을 친일반역도로 매도하기 시작했다. 비판에 앞장선 세력은 말할 것도 없이 이승만의 정읍 선언을 비판한 세력과 동일한 남북한의 노동당(공산당)과 그 주변세력으로 그들의 최종목표는 남한의 단독 정부 수립 방해와 전 한반도의 공산화였다. ‘친일 프레임’은 오랜 기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형성된 반일 감정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 것이었으며, 이들이 내세운 주장 중 대표적인 것이 ① 북한애서는 완벽한 친일 청산이 이루어졌으나 ②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주도하여 건국되었고, ③ 친일분자들을 앞세워 대한민국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공산주의자로 매도하여 제거하였다는 것이었다. ① “북한에서는 완벽한 친일 청산이 이루어졌다”? 북한이 친일 청산에 적극적이었다는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대부분의 학자들은
한국자유총연맹 충북 음성군지회는 지난 6월 13일 감우재승전지념관에서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 600여명과 회원, 주민 등 총 8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 및 전쟁음식체험, 기념관 관람, 충혼탑 참배, 군장비 관람, 안보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충북 음성군지회 남기성 회장은 '행사를 통해 6.25전쟁 74주년을 기념하고 전쟁 당시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겨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이야기하며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안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 여성협의회는 지난 14일 강원경찰서 대룡마당에서 한마음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권순철 사무총장과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등 내빈과 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여성협의회 활동을 통해 봉사를 해온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 여성협의회 회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포상했다. 강원도 여성협의회 회원들은 범죄 예방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강원도와 연맹 여성협의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권순철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을 대표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강원도의 질서와 함께 우리 사회의 자유와 안보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하기를 바란다'며 강원도 여성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지했다.
<사진제공: 뉴스1> 북한이 5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남한 전역에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오물풍선 살포 기간 중에 서북 도서 일대에서 GPS 전파 교란을 했고 5월 30일에는 김정은 지도하에 이동식발사대(TEL) 18대가 각기 1발씩 600미리 방사포(KN 25)를 동해 방향으로 일제히 쏘아 올리는 ‘위력시위사격’을 실시했다. 북한이 이런 도발을 한 결정적인 이유는 5월 27일 발사에 실패한 ‘정찰위성’ 때문이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번의 실패 끝에 세번 만에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지구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고무된 북한은 2024년에 3기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발사하겠다고 공언했다. 북한 주민들의 기대도 컸다. 그런데 1년의 반이 다 지난 시점에 쏘아 올린 정찰위성이 발사 2분 만에 폭발해 버렸다. 이에 북한은 뒤숭숭한 국면을 전환할 필요가 있었다. 결국 내부 단속이 필요했는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한국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이었다. 마침 한국의 탈북단체가 정찰위성 발사 10여 일 전에 김정은 가계도 등을 포함한 전단, 한국의 발전상, K-팝, 트롯 가요 등을 담은 USB, 그리
24년 만에 북한의 평양을 방문하는 푸틴의 행보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두 독재자는 과거의 『조·러우호조약』수준의 ‘상호군사방위조약’을 복원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진 시점이다. 대세론적인 분석은 아마도 북러는 ‘준동맹관계’로 격상되는 구조물 속에다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많은 내용물들을 채울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푸틴은 김정은에게 북한이 그 동안에 러시아에 제공한 무기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비롯하여 경제협력·문화교류부분으로 협력의 고리를 확장하는 공동성명을 만들 것이다. 최근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의 노동신문에 기고한 내용을 살펴보면 그의 행보에 대한 분석을 할 단초가 보인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 특수군사작전을 굳건히 지지하고 우리와 연대성을 표시하며 유엔무대에서 공동노선과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높이 평가 -러시아는 자주와 독창성, 발전의 길을 자체로 선택하려는 권리를 지키는 투쟁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지지 -우리는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역 및 호상 결제체계를 발전시키고 일방적인 비합법적인 제한 조치들을 공동으로 반대해 나갈 것 -유라시아에서의 평등하고 불가
2024년 초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영화 중 하나가‘건국전쟁’이었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많은 영화인들은 건국전쟁의 흥행에 대해‘보수적 관점에서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성공할 수 없다’는 그간의 속설을 잠재운 일종의 영화계의 기적이라 평한다. 또한 이러한 기적에 더해, 영화의 엔딩 자막과 함께 전 관객의 박수가 터져 나오는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기억은 참으로 감동 그 자체였다. 대부분의 관객이 감동의 순간에 동참했던 이유는 그동안 대한민국 건국의 주인공인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오해와 폄하에 동조(?)한 미안함과 회한도 함께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가 지난 3월 26일 '이승만 건국 정신 계승 국민대회'에서 "공산주의의 온갖 방해 공작에 맞서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확립 시켜준 자랑스러운 건국 대통령을 우리가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고 밝혔듯이 우리 필진 역시 반성과 미안한 마음을 담아 이승만과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대표적인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연속 기획 시리즈로 진실에 다가가고자 한다. - 편집자 주 - ① 이승만의 ‘정읍선언’, 한반도 분단의 원인인가 ? ②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회장 이정태)에서는 6월 12일(수) 강화군 고려천도공원 일원 NLL지역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통일 염원 “분단을 넘어 평화로”「제3회 늘(NLL) 평화의 철책길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전쟁 정전 71주년을 맞이하여 인천을 비롯한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철책길을 걸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을 직접 체험하며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평화 통일을 염원했다. 이정태 한국자유총연맹인천광역시지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을 맞아 수도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대회로 한국전쟁 정전이후 71년간 남과 북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북방한계선(NLL)이 대립의 상징이 아닌 한반도 평화 통일을 앞당길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인천의 역사와 평화통일의 관문인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인천시민 모두가 통일의 선봉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