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5일(현지 시각) 세계에서 가장 힘센 선출직을 놓고 격돌한다. 세계 패권국이자 자유민주주의 지도국인 미국의 대선은 4년 주기로 진행되는 지구적 이벤트다. 미 대선은 국제질서와 안보, 세계 경제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 미 대선이 몰고 올 파장에서 벗어날 국가는 지구상에 없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은 물론 중국, 러시아, 북한 등 권위주의 국가들도 미 대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유권자들과 세계인들은 9월 10일(현지 시각) 해리스와 트럼프의 첫 TV토론을 숨죽이며 지켜봤다. 토론은 해리스의 판정승이었지만, 판세를 뒤흔들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 여전히 판세는 초박빙이며, 유동적이다. 트럼프와 해리스 누구도 절대적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미 대선을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는 복합적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낙마에 따른 민주당의 후보 교체, 당파적 양극화의 심화, 간선제 방식으로 치러지는 미국의 선거 제도가 맞물려 있다. 미 대선전은 전·현직 대통령
<한국자유총연맹 본부 임원단이 9월 6일 몽골 테를지국립공원 참여숲에서 ‘몽골 사막화 방지 자유의 숲 조성 기념식수’ 행사를 하고 있다.> <강석호 총재가 9월 6일 몽골지부 결성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지부의 발전을 기원하며 창설을 축하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몽골 사막화방지 ‘자유의 숲’ 조성 나서 강 총재 “주니어자유연맹과 함께 글로벌이슈 공동대응 나설 것”밝혀 몽골지부 결성… 초대회장 박호성 회장 임명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한-몽 그린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몽골 사막화 방지 ‘자유의 숲’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뜨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연맹은 9월 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테를지국립공원 참여숲에서 ‘몽골 사막화방지 자유의 숲 조성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총재를 비롯한 김무성 고문, 김성옥 수석부총재 등 연맹 본부 임원과 박호성 몽골지부 회장 및 지부 회장단, 산림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자리해 지정된 구역에서 구주소나무 20그루를 심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은 2007년 몽골과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체결하며 몽골 산림녹화에 나서기 시작해 몽골 사람들에게 사막이 푸른
제주 서귀포시지회(회장 김현식)는 9월 2일 교통량이 많은 대정여고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김희찬 대정읍위원회 위원장 비롯한 회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월 2회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KFF뉴스 관리자 |
대구 동구지회(회장 김희목)는 9월 5일 회원 40여 명과 함께 큰고개오거리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해요!’ 라는 구호 아래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친환경 수세미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희목 동구지회장은 “탄소중립은 사회 구성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시작된다.” 며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인지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해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탄소중립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기후 위기 극복은 범국민적인 과제가 된 만큼 모두가 한마음 으로 오늘보다 나아질 내일을 기대하면서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가길 바란다"며 "동구청도 그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 겠다”고 말했다. KFF뉴스 관리자 |
경북 포항시지회(회장 곽동훈)는 9월 1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위령탑 앞에서 한국전쟁 미군 폭격 사건 민간인 희생자 포항유족회(회장 허맹구)와 함께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한국전쟁 미군 폭격 사건 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16개 지역 미군 폭격 사건 유족들과 전국 각지의 유족회 대표 및 시민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장종용 북구청장,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은 “이번 위령제가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과 그 유족들 에게 많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오랜 세월 동안 꿋꿋하게 참고 살아온 유가족 들의 상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폭격 사건 희생자 위령제는 ‘포항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포항시의 지원으로 현재 16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KFF뉴스 관리자 |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시지부 권영숙부회장, 허혁필부회장, 윤방원사무처장과 자유산악회 황정용 회장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의 역사 70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의 주제로 한민족의 기상이 어려있는 백두산 탐방을 진행했다. 부산시지부 자유산악회 백두산 탐방단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지켜온 자유의 역사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을 추모하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의 아픔과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정용 자유산악회 회장은 “이번 백두산 탐방을 통해 한민족의 위대한 기상을 느꼈으며,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관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가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FF뉴스 관리자 |
부산 동래구지회 안락1동위원회는 9월 3일 관내 식당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한끼 나눔 봉사’를 가졌다. 안락1동위원회는 동래구 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하여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KFF뉴스 관리자 |
완주군지회(회장 류건옥)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은 8월 30일, 완주군 봉동읍 버드리길 버드리경로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염색 및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완주군지회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 7명은 갑작스런 일정변경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편의를 제공코자 선뜻 본인들의 스케줄을 변경해 봉사에 나섰다. 이날 염색을 한 한 어르신께서는 "항상 움직임이 불편한 우리들을 위해주는 한국자유총연맹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완주군지회(회장 류건옥)는 8월 20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완주군 삼례읍, 용진읍 일대에서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에 나섰다. 완주군지회 회원 10명은 삼례읍과 용진읍에 거주하시는 불편한 이웃들의 행복을 지키기위해 하루종일 땀 흘리며 필수 생필품 전달, 청소, 설겆이, 텃밭정리 등 궃은 일을 마다치 않고 처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건옥 회장은 “매번 진행되는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지만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에도 항상 즐겁게 반가운 얼굴로 반겨주시며 인사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는 꾸준히 성실히 진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잠시 잠잠하던 친일논쟁이 광복절을 계기로 다시 수면으로 떠 올랐다. 자그마한 계기만 있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친일 논쟁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삭일 수 없는 것은, 이 논쟁의 종착점이 항시‘대한민국의 부정’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부정하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친일파가 득세한 나라라는 주장도 모자라, 죽음을 무릅쓰고 공산주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전쟁의 영웅들까지 친일파로 내몰고 있으며, 이런 현실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넘어 때론 분노를 자아내게 한다. 이런 현실을 바라보며, 우리 필진은‘대한민국 건국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자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재 조명하는 연재물을 지난 5회에 걸쳐 게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그 연장선상에서‘백선엽 장군을 포함한 6.25전쟁의 영웅들이 어쩌다 친일파로 몰리게 되었는지?’그 실상을 3회에 걸쳐 파헤쳐 보고자 한다. 이 연재물을 통해 일방적으로 친일파로 매도당하고 있는 6.25전쟁 영웅들의 명예가 회복되고, 거짓 선전․선동의 실태를 이해하여 국민 통합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밀알이 되길 희망한다. - 편집자 주 - 진보 성향의 민간인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