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지회 여성회(회장 김선자)는 9월 27일 제주시 아라동소재 복지관에서 여성 임원 및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점심을 무료 제공하는 ‘복지관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KFF뉴스 관리자 |
제주 제주시지회 여성회(회장 김선자)는 9월 14일 제주시 일도동 신산공원에서 회원 10여 명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경북 울진군지회(회장 김종훈)는 9월 3일 울진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 성립과 미래 지향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공동체 의식 및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최금희 안보전문강사의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 및 질의 응답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평화 공 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울진군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평화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9월 20일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KFF부산유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회원들은 유엔기념공원 환경정화 기초자원봉사 현장 교육을 진행 한 후 유엔군 전몰용사의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방원 사무처장은 “유엔기념공원의 상징성을 강조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자유를 지키다 산화한 전몰용사들을 추모하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여 세계적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지부 유엔기념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2006년부터 18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KFF부산유엔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3주차 금요일 회원 50명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부산 부산진구 범천2동위원회(위원장 황광예)는 9월 6일 범천2동 주민센터 내 주차장에서 이헌승 국회의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노학양 부산진구지회장 등 임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사랑의 포장마차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범천2동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부추전, 회무침, 어묵탕 등 나눔에 동참한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함께 즐기며 성황리에 마쳤다. 황광예 위원장은 “늦더위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 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행사 수익금은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이야기 : 기억해야 할 대한민국의 전쟁영웅들 희망없이 살아가던 어떤 이에게 누군가 던진 희망의 메세지가 삶의 활력소가 되어 주기도 하고, 늘 기죽어 있던 어느 학생을 향한 선생님의 칭찬과 용기를 북돋우는 한마디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며, 패배 직전에 몰렸던 운동선수들에게 코치의 독려는 승부를 뒤집는 기적을 불러오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또한 국가지도자의 한마디 역시 국민들의 의지를 결집시켜 상상 이상의 결과를 창출하기도 하며, 늘 죽음의 공포 속에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전장에서의 장병들에게 지휘관의 한마디는 투혼을 불러일으켜 절대 열세였던 전장의 상황을 한 순간에 반전시키기도한다, ① “내가 물러나면 나를 쏴라” 다부동 전투에서 백선엽 사단장이 부하들에게 던진 이 한마디는 다부동이라는 한 지역의 전투 승리에 머문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켜낸 결의에 찬 지휘관의 절규(?)였다. 어떤 이들에게는 이 한 마디가 죽음의 전선에서 지휘관들이 할 수 있는 지극히 당연한 진두지휘의 한 전형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다부동 전투의 승리는 단순한 한 지역에서의 승리를 넘어 전 한반도를 공산화의 위기에서 구출한 역사적 전투라는 특수성 때문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경북 포항시지회(회장 곽동훈)는 9월 7일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재한UN기념 공원에서 시지회 임원 및 읍면동 회원 144명이 함께 ‘2024년 포항시지회 안보현장 체험 교육’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체 읍·면·동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써 안보현장견학 및 헌화와 묵념 등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복귀하는 길에 울산 대왕암 공원을 둘러보며 회원들의 소속감과 단합을 다졌으며, 또한 참가자 모두는 ‘북핵 대응 핵무장 천만인 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뜻깊은 행보를 이어갔다.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9월 10일 부산 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부산자유회관 야외광장에서 최정진 강서구지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추석맞이! 사랑해孝 감사해孝 자유회관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부에서 준비한 성금으로 마련한 컵라면 박스를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성품으로 전달했다. 윤방원 사무처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발전과 굳건한 자유민주주의 체제 유지는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자유수호 의지와 안보지킴이로서 역할을 해 주셨 기 때문”이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화요일 부산자유회관 야외 광장에서 26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는 도시락을 준비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 역사교과서 논란 재현 교육부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지난 8월 30일 관보에 게재했다. 교육부는 2017년 5월에 “국정교과서 폐지, 중등 역사교과서 검정 체제 환원 ”한다는 고시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24년 8월 30일, 2024년도 교과용 도서 검정 심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이에 관심이 쏠린 것은 바로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다.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있었고, 문재인 정부 당시에 검정 체계로 바뀐 교과서에 대한 집필 기준이 '좌편향' 논란이 일었는데, 보수 정부인 윤석열 정부에서 검정 심사를 받는 교과서인 만큼 ‘우편향’ 논란이 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역시 이번에 새로 승인된 보수성향의 한 교과서에 몇 가지 문제가 있다고 야당 의원과 언론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국의 역사 교과서 논란은 단순한 교육 정책 이상의 문제로서 국가의 역사적 정체성을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에 대해 이념적인 갈등을 반영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역사 교과서 논란의 원인이 되는 국정과 검정교과서 의미, 외국의 역사교육 상황, 한국 역사교육에서 논란의 주요 이슈, 그리고
<사진출처 뉴스1> 두 번째 이야기 : 백선엽이 간도특설대에서 조선인 독립군을 무력탄압했다고? 지난 1편에서 민족문제 연구소가 정한 친일파 분류의 일반적 기준은 군인의 경우 소위 이상의 장교로, 백선엽 장군에 대해서는 이에 더해 만주의 간도특설대에서 항일세력을 탄압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아래 참조) 상기 분류 기준 중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항일세력을 무력 탄압’했다는 문구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일세력’을 조선인 독립운동 단체를 의미한다고 여길 것이다. 이런 인식으로 인해 백선엽 등 만주국 소속으로 활동한 부대원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조선인 독립운동가를 무력 탄압한 친일파라고 생각할 것이다. 따라서 이 ‘항일세력’이 누구인지? 어떤 성격의 조직인지?를 가리는 작업은 백선엽의 친일파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므로, ① 당시 만주에 존재했던 항일세력의 실체 등을 포함한 만주의 상황, ② 대표적인 항일운동 단체인 ‘동북항일연군’의 성격, 그리고 ③ 백선엽 장군의 ‘간도특설대’에서의 역할과 항일세력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① 1930-1940년대의 만주 민족문제 연구소가 백선엽 장군의 만주에서의 행위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