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회장 강성대)는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7월 18일, 하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제6회 태극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나라사랑! 하남사랑!’이라는 주제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강성대 회장 등 내빈과 관내 7세 미취학 아동 300명을 포함한 시민, 연맹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은 ‘독립운동’, ‘민주주의’, ‘평화통일’, ‘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태극기’라는 다양한 주제 속에서 각자의 창의력과 순수한 감성을 담아낸 그림을 완성하며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태극기 그림 그리기 외에도 대형 태극기 손도장 찍기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전 세대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성대 회장은 “아이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태극기는 단순한 그림을 넘어, 나라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작은 외침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회 입상작은 오는 8월 14일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
전남 해남군지회(회장 윤재홍)는 7월 8일 황산면 일대에서 윤재홍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국경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에 함께해요’ 현수막을 들고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독려했다. 해남군지회는 앞으로도 국기 사랑 및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시지부(회장 김성덕)는 7월 20일, 경기 파주시 민통선 내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에서 김성덕 회장을 비롯한 도지부 관계자와 주니어 회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주니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성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라며, “워크숍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새기고,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그리브스티어링’ ‘밀리터리DMZ’ ‘도전DMZ골든벨’ 등 체험형 안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프로그램 ‘그리브스티어링’은 방탈출과 오리엔티어링이 결합된 체험형 게임으로 ‘전쟁과 평화’, ‘통일의 의미’를 팀워크와 미션을 통해 익히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두 번째 프로그램 ‘밀리터리DMZ’에서는 인식표 제작과 군복 착용 체험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 번째 프로그램 ‘도전DMZ골든벨’은 퀴즈와 기록영상을 통해 ‘6·25전쟁’, ‘북한 실상’, ‘이산가족 문제’ 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이었다.
서울시지부(회장 김성덕)는 지난 7월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신암면 소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8개 동의 메론밭 넝쿨 제거와 폐기물 정리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섭씨 36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헌신적인 봉사를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김성덕 서울시지부 회장, 김학승 부회장, 이현진 노원지회장, 모영배 서초지회장 등을 비롯한 조직간부 및 서울 각 구 지회 회원 90여 명이 참여하여,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김성덕 회장은 “찜통 더위 속에서도 수해복구를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지부는 이날 메론밭 복구 작업 외에도 여름 이불, 냄비세트, 그릇세트 등 생필품을 침수 피해 농가에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수해복구는 물론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으며 나민희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난 2024년 7월 14일, 대한민국 청와대에서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공식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은 1997년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정확히 27년 째 되는 날이었다. “자유를 향한 용기, 통일로 가는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통령과 정부 인사들, 국회의원,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온 탈북민들이 함께 모여 의미를 나눴다. 긴장된 듯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단상에 선 사람들의 떨리는 말과 객석에 있는 참석자들의 상기된 표정에서 이 날이 얼마나 특별하고도 상징적인지 느낄 수 있었다. [유튜브를 통한 이야기와 소통의 힘] 10년 전 한국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내게 이런 날이 생기리라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처음 정착했을 당시에는 “그냥 조용히 살아야 해. 너무 드러나지 말자”는 생각뿐이었다. 조용히 살아가는 것이 나름의 생존 방식이라 믿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침묵이 어쩌면 이기적인 선택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가족은 여전히 북한에서 기본적인 자유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그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내가 아무 말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