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12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43년만에 살아 귀환한 '북한탈출포로 조창호 중위 환영대회'가 최호중 연맹 총재, 채명신 전 주월한국군사령관, 홍성철 전 통일원장관, 이연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국안인 황병기씨 부부를 비롯한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창호씨는 조남호 서초구청장으로부터 새로 발급된 주민등록증과 자유투사패, 2억여 원의 성금과 상품 등을 증정받았다. 북한을 탈출해 중국을 경유하는 대장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품에 안긴 조 중위의 드라마틱한 일대기는 이후 '알바트로스'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됐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반공연맹에서 한국자유총연맹으로의 변신 이후 처음으로 전개한 사업은 1989년 12월 1일부터 1990년 6월 21일까지 진행됐던 '북한개방촉구 1천만 서명운동'이었다. 당초 목표는 1천만 명의 서명을 받는 것이었는데 3만4928명을 초과한 1천3만4928명의 서명을 받는데 성공함으로써 '전국민 4분의 1의 서명'이란 기록을 세웠다. 연맹 본부는 국민들의 열망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총 1128권 분량의 서명부를 8월 13일 독립기념관에 이관했다. 이에 정부는 서명운동의 의미와 실적을 높이 평가, 전 국무위원이 서명하는 한편 노태우 대통령이 8·15광복절 기념행사장에서 최종 서명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양순직)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1999년 3월 3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정부·정당대표, 양순직 총재와 7천여 명의 연맹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마음 열린사회를 위한 국민대화합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본행사에 앞서 10명의 사물놀이패가 농악으로 경축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방송인 이계진씨의 사회로 행사는 시작됐다. 김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이 10년전 극좌와 극우를 배격하고 통일시대에 대비한 국민 안보의식을 함양한데 대해 치하한다"며 "국민의 정부는 국가 안보를 정권 유지에 이용하는 일이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전남 영광군지회 어머니포순이봉사단(단장 김순례)은 3월 9일 도동리 영광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김순례 단장과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보호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자 실시했으며 회원들은 공원 주변 등을 순회하며 일탈 행위 방지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포했다. 김순례 단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강석호 총재는 3월 8일 상암동에 위치한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을 방문해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
제성호(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늘날 북한인권은 ‘세계 최악 중의 최악’이다.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 연속해서 매년 유엔 총회 본회의에서 북한인권 결의가 채택되어 온 것은 북한인권 상황의 심각성과 더불어 조속한 해결의 필요성을 말해준다. 같은 민족 성원이자 헌법에서 국가의 통일지향을 명시한 우리나라가 북한인권 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하다. 이는 민족자애적인 것이며, 동시에 통일지향적인 자세라고 하겠다. Ⅰ. 북한인권의 현주소 지금 북한 주민들은 북한이란 ‘거대한 감옥’ 안에서 마음대로 말하지 못하고, 가고 싶은 곳에 자유롭게 가지도 못한다. 적법절차가 무시당한 채 강제로 끌려가며, 억울하게 매 맞고 피투성이가 돼 죽어가기도 한다. 주민들은 항시 이중삼중의 감시체제 하에 놓여 있다. 일반 주민의 경우 해외여행의 자유가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식량 부족과 경제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존을 위한 탈출마저 ‘조국반역행위’ 내지 ‘비법월경죄’로 간주되어 의법(依法) 처리된다. 곧,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가거나 중형에 처해진다. 죽음을 무릅쓰지 않으면 감히 ‘도망칠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특히 정치범수용소는 열악한 북한인권 상황의 종합세트장이
안병만씨((주)건주 대표이사·한국자유총연맹 제천지회장) 모친상=발인 3월 9일, 빈소 제천세종장례식장(충청북도 제천시 송학주천로 46) 2층 VIP실, 장지 제천시립자연장. ☏043-642-4441 KFF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분회(회장 양창선)는 3월 6일 하모리 대정여고 앞 사거리에서 양창선 회장과 회원 8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보행안전 봉사를 실시하고 통학로 주변 내 위험요소가 없는지를 추가로 살펴봤다. 양창선 회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는 3월 3일 정미면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에서 신성대 태권도외교과 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 민주시민교육을 전개했다. 이날 탈북 강사 이소연씨가 "북한인이 들려주는 북한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국환 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 고양시지회(회장 우영택)는 3월 2일 행신동 더자인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김병헌 병원장과 우영택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대표자 인사말, 업무협약서 서명식, 업무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양시지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우 회장은 "양 기관이 지속적인 관계를 갖고 서로간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