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이후로 첫 번째 스승의 날이 지나갔다. ‘교권 5법’이 통과되고 “학생인권조례”의 수정 요구 등 많은 풍파가 지난 후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는 시기에도 아직 추락해 있는 교권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스승의 날이 차라리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스승의 날 대신 석가탄신일로 주간 학습 안내를 채우기도 한다. 스스로 대충 떠나보내는 우울한 스승의 날이다. 왜, 언제부터 교사와 학부모는 이토록 잠재적 적대성을 지닌 관계가 되었을까. 왜 교사의 역할은 이리도 작아 진걸까?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던 제자들은 이제 직접 밟기도 한단다. 너무나도 많은 공론이 오가는 와중에 정답을 낼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점진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필요함은 절대적이다. 따라서 중점적으로 원인이 된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의 주제에 대하여 말해보려 한다. “학생인권조례”의 기준점의 방대함과 적용의 모호함 “학생인권조례”라 함은 학생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제정된 목적성을 갖고 생겨났다. 이 자체로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이 학생인권조례의 적용성이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마다 시행 유무가 다르고, 조례
| 남북간의 국력의 차이가 더 커짐에 따라서 북한의 독재체제는 매우 불안한 생존감을 갖고 대한민국을 마주하고 있다. 국내총생산의 40%이상을 군비에 투입해도 대한민국의 경제력과 국방력을 따라갈 수 없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인 핵무기에 그리도 집착하는 이유도 여기에서 일정 부분 답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북한이 북·중·러와 이란과의 고리를 더 강화하면서 핵 무력 통일 선언까지 천명하는 모습은 결과적으로 북한에게 이롭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유인즉은 대한민국이 반사적으로 한·미·일의 협력고리를 증강시키면서 보편적인 이념에 기반한 대한민국 주도의 흡수통일 명분을 더 키울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현실이 그러하다. 또 다른 차원에선 국론분열의 심화가 낳고 있는 우리 사회의 내의 체제 갈등 변수를 고려하면 호언장담(好言壯談)으로만 치부할 수도 없는 일이다. 다분히 선언적인 대외홍보용이지만 연방제 통일노선의 공식 포기를 계기로 핵 무력 통일의지를 다시 배가함으로써 북한 주민들의 체제결속을 다지고 남한내의 갈등구조를 심화시키는 실리전적인 측면도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2024년들어서서 북한의 비정상적인 국가 일탈 행위들이 한반도내의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조한경 조직본부장의 부친 조옥중님께서 24년 5월 7일(화)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빈 소: 의정부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 ▶ 주 소: 경기도 의정부시 천보로 271 ▶ 연락처: 조한경 010-2350-2471 장례식장: 031-820-3468 ▶ 마음전하는 곳: 우리은행 174-08-230335 조한경 ● 발 인: 2024년 5월 10일(금) ● 장 지: 성남영생원-괴산 호국원
한반도의 분단국가 대한민국을 향해서 불어오는 안보 태풍을 우리가 어찌 감당할 수 있을까? 시시각각(時時刻刻) 변하고 있는 지정학적인 국제정치 지형에다가 돌발적인 인물 리스크까지 겹치어 전개될 미래의 변화하는 안보 구조에 과연 대한민국은 잘 대응하고 있는 것인가? 트럼프는 연일 나토(NATO)도 “국력에 상응하는 방위 분담비를 안 내면 미국의 보호는 없다”는 말을 필두로, 동맹국이지만 한국이 더 많은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내지 않으면 ‘주한미군 철수론’까지 언급하는 트럼프의 속내는 과연 무엇인가? 복잡한 자국 국익 우선주의의 주판알을 계산하는 것일 것이다. 이 문제는 방위비분담금 협상을 넘는, 대한민국의 안보가 걸린 매우 중요한 사안(事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미국이 트럼프 전 정부 이후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이래, 중국 견제라는 현실적인 이슈에 매몰되어 인도·태평양전략을 적극적으로 재편하면서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이 축소·재편될 것이란 분석들이 이곳저곳에서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소위 주한미군의 중국 견제용도 강화안이다. 미국의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는 지난 3월 26일(현지시간) 분석 기사를 통하여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 지난 5월 7일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부산 자유회관 야외광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와 성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위원장협의회와 청년협의회, 여성협의회, 청년자문위, 여성자문위, 시지부직원 및 사무국장회 6개 조직에서 성금을 준비했다. 준비된 컵라면은 도시락과 함께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다. 부산시지부의 임직원 및 임원진들이 모두 참석한 이번 행사는 봉사 활동 전에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버이날 노래'를 합창하고 절을 올리며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의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활동은 1998년 부터 26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부산자유회관 야외광장에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도시락으로 대체 되었으며 특히 매년 5월에는 어버이날은 전후 해서 성품전달식도 함께 열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울산 중구지회는 지난 5월 3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자유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중구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 김종선(자유총연맹 민주시민교육 전문교수) 강사는 이번 교육은 우리의 바람이 단순한 통일이 아닌 분단체제를 넘어서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는 평화통일임을 강조했다. 울산지부는 앞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정신을 기를수 있도록 많은 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