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대한민국 앞에 놓인 몇 갈래의 길은 모두 험로다. 어느 길을 택하든지 안보 유지, 경제 발전, 국민 행복이라는 국가 목표를 향한 우리의 여정은 순탄치 않을 것이다. 파국의 길만은 피해야 한다. 안타깝게 정치세력은 물론 주권자인 국민도 그 어느 때보다 분열돼 있다. 국가위기 상황에서 여전히 국익보다는 당파적 이익, 집단과 개인의 이익을 앞세운 주장이 난무한다. 대한민국은 복합위기에 빠졌다. 안으로는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된 상태에서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다. 밖으로는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 북·러 군사협력 심화, 트럼프 2기 출범 등으로 한반도 주변 외교·안보 지형이 요동친다. 세계 각국이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국제정세 지각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우리는 외교·안보 정책을 지휘할 총사령관이 부재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탄핵 사태로 대한민국의 ‘외교 시계’는 사실상 멈춰진 상태다. 탄핵심판 결과를 예단할 수 없지만, 탄핵 사태의 충격파는 괴멸적이며, 지속력도 상상 이상일 것이다. 탄핵 사태와 트럼프 2기 출범을 계기로 조성된 복합위기 국면에 제대로
경기도지부(회장 신경택)는 1월 18일 경기 화정동에 위치한 화정컨벤션에서 지부청년협의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0대 김용국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신경택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명호 회장의 이임식도 겸한 행사는 축하공연, 총재 공로패 수여, 이임사, 청년회기 전수,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국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년 회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우리 단체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의 사회적 책임과 참여 의식을 높이고, 협의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신경택 지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용국 신임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협의회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과 비전을 결집해 자유 가치를 실현하는 안보지킴이 활동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취임하는 김용국 회장은 고양시 청년회장, 지부청년협의회 감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11월 7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우리는 미국을 가장 우선시하는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당선된 트럼프 후보가 대선 승리 연설에서 밝힌 일성이다. ‘미국 우선주의’ 노선을 외치며 4년 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한 그의 귀환에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동맹협력을 강조해 온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이 자국 우선주의로 전환될 경우 동북아 정세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2025년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용산특강」이라는 타이틀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주제는 「2025 K안보정세와 SMART 안보전략」이었다. 트럼프 2.0시대 한반도 정세는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우리의 대응 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한 마음에 현장을 찾아가 봤다. 제40대 국방부 차관 등을 지내며 안보 분야에 조예가 깊은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먼저 그는 글로벌 차원에서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파나마운하 통제권을 둘러싸고 미국-파나마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그린란드를 미국의 연방주로 만들겠다는 트럼프의 야망이 미국과 덴마크와의 관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다. 윤준호 회장을 비롯한 조직간부 및 회원 250여 명은 현충탑 분향소에서 헌화 후 국민 운동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니어자유연맹 회원들은 올해 ‘자유민주주의를 토대로 하는 평화통일 운동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이어 신년교례회를 위해 봉명동 소재 계룡스파텔로 자리를 옮긴 회원들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새해 소망을 나눴다. 교례회는 국민의례, 신년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준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가치관 확립이라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사명을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실천하자”라고 말하며 “연맹의 위상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연맹 회원들과 대전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임직원들이 1월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헌화하고 을사년 새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강석호 총재와 연맹 임·직원, 주니어자유연맹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석호 총재는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대국민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강 총재는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새 슬로건 ‘MZ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와 안보 지킴이’를 선포하며, 2025 연맹의 비전을 밝혔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시루떡 커팅, 신년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강석호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출범, 유튜브 채널의 활성화, 북핵 억제를 위한 서명운동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실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지부별 주니어자유연맹 조직 강화, 자유민주시민교실 운영, 재미있고 유익한 유튜브 채널의 운영 관리와 재정 자립을 위한 연맹 부지 개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안보 가치관 확립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들어가며 미국 대선을 전후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선이 악화 및 장기화되고, 3차 대전 운운하는 정국이 전개되면서 국제정치 구도의 판(判)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 시대와는 판이 완전히 다른 세계 질서의 재편이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Policy) 노선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바이든 행정부와 다음 정부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러우 전쟁에 대한 인식도 판이하게 다른 양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4년 11월 19일부로 우크라이나 정부에 사정거리 300km인 에이테킴스(ATACMS, Army Tactical Missile System) 미사일 사용을 허용하면서 본격적인 반(反)러시아 정책의 선봉에 서고 있지만, 트럼프 진영은 현(現) 국경선을 동결하는 선의 휴전회담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서방세계의 미사일 사용 허가에 대해 러시아는 핵(核) 보복을 운운하는 형국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향후 외교·안보 전략 노선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와 그 결이 매우 다르다. 국제무대 개입 최소화로 동맹국들과 큰 안보 비용을 공동 분담한다는 원칙을 세운 트럼프의 외교·안보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12월 18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 회견장에서 강석호 총재,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정영순 한국평화연구학회 회장 등 내빈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총연맹-국민대학교 MOU 체결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 주장하는 ‘남북2국가론 극복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과 국민대학교가 공동 주최, 자유통일연구원, 한반도미래연구원, 한국평화연구학회가 각각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기조연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어 펼쳐진 학술회의는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주현 한반도미래연구원 초대 원장이 좌장을 맡은 1세션은 북한이 주장하는 ’2국가론‘의 태동 배경과 국내외적 상황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발제자인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이 남한을 주적으로 설정해핵 무기 사용 정당성을 확보해 핵 보유 지위국을 획득하겠다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등 북러관계도 양국 간 관계가 어떤 식으로 발전될지, 종전 후 북한 사회 내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울산시지부(회장 정석관)는 12월 13일 울산광역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김두겸 시장, 김종섭 시의회의장 등 외빈과 정석관 회장 및 구·군지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통일안보 결의대회 및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유공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선 지은영 중구 태화동위원회 부위원장 등 4명이 통일부장관 표창, 진수동 지부 부회장 등 22명이 울산시장 표창, 김말선 중구 학성동위원회 회원 등 20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정석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특히 회원 배가운동으로 2만 여명의 신규 회원을 모집했으며, 안보통일회관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해 안보교육 국민운동단체로서의 기반을 착실히 조성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내년에도 세계적 경기불황, 한반도 갈등 상황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휘둘리지 않고 국민과 국익을 위한 안보단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지부(회장 소완섭)는 12월 10일 조치원읍 자유회관 강당에서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외빈과 소완섭 회장, 조직간부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업실적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2024 사업실적 보고, 유공자 시상, 대회사/축사, 우수활동사례 발표,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소완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 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에도 모든 회원이 단합하여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통일 안보의식을 고취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다음은 2024년도 세종시지부 유공자 명단 ▲통일부장관 표창(2명): 김순복(여성협의회장), 조복자(새롬동위원장) ▲국회의원 표창(3명): 정해석(지부 운영위원) 외 2명 ▲세종시장 표창(10명): 이숙영(조치원읍 부위원장) 외 9명 ▲의회의장 표창(4명): 이미연(여성협의회 부회장) 외 3명 ▲총재 표창 (8명): 정희자(연기면 회원) 외 7명
세종시지부(회장 소완섭)는 12월 10일 조치원읍 자유회관 강당에서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외빈과 소완섭 회장, 조직간부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업실적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2024 사업실적 보고, 유공자 시상, 대회사/축사, 우수활동사례 발표,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소완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 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에도 모든 회원이 단합하여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통일 안보의식을 고취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다음은 2024년도 세종시지부 유공자 명단 ▲통일부장관 표창(2명): 김순복(여성협의회장), 조복자(새롬동위원장) ▲국회의원 표창(3명): 정해석(지부 운영위원) 외 2명 ▲세종시장 표창(10명): 이숙영(조치원읍 부위원장) 외 9명 ▲의회의장 표창(4명): 이미연(여성협의회 부회장) 외 3명 ▲총재 표창 (8명): 정희자(연기면 회원) 외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