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바지가 된 유엔 안보리제제 틈바구니서 생존하는 북한 박태우(한국자유총연맹 자유통일연구원장) 최근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하마스-이스라엘 중동 분쟁에서 무기를 공급하며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북한을 우리는 어찌 보아야 하나? 북한의 군수공장 160여 곳이 일제히 풀가동하면 연간 200만 발의 포탄 생산이 가능하다는 정보당국의 분석이 갖고 있는 국제정치적인 함의는 무엇일까? 이 정도의 포탄 공급 능력이라면 우크라이나 전쟁에 영향을 분명하게 미치는 무기 판매가 될 것이고,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북한은 반미 하는 국가들과의 생존 카르텔을 형성하면서 북의 일탈행위는 미국과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에게 부정적인 파장이 있을 것이란 단순 추측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따발총, 불새-2, 방-122포탄 등을 공급하며 지구촌을 전장의 분위기로 몰아가는 북한의 생존전략이 한반도에 미치는 파장은 무엇일까? 땅굴파기 기술까지 전수한다니 돈이 궁색한 북한의 모습이 보인다. 북한 주민들이 굶어죽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김정은의 입장에선 무슨 수단이든 돈벌이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고 무기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체제 생존의 활로를 찾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먹고사는 문제
△ 유명진(한국자유총연맹 부산 동래구지회장)씨 장모 조옥연님 6일 별세. 빈소 부산 동래구 반송로 183 (주)착한전문장례식장 VIP 2호실(3층). 발인 8일 오전 7시. 장지 부산영락공원. 051-987-1024. 010-5179-890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78주년 신의주 자유 · 반공 학생의거 기념일을 맞이하며 손용우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 한국자유총연맹 통일안보분과 위원(북한학 박사) 다가오는 11월 23일은 신의주 학생의거 제78돌을 맞는 날이다. 올해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따른 건국 제75주년을 맞은 해라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신의주 학생의거는 1957년 이승만 정부가 ‘반공학생의 날’이라는 국가기념일을 지정하였고 1968년 박정희 정부는 남산에 소재하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지에 신의주학생의거기념탑을 세웠다. 그러나 1973년 국가기념일 제도 개편이라는 미명 아래 동 기념일이 폐지되면서 우리의 기억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그나마 실향민 1세대와 2세대가 중심인 신의주학생의거기념회와 몇몇 시민사회단체들 그리고 한국자유총연맹이 그 기념식의 명맥을 조촐하게 이어오고 있다. 신의주 학생의거는 일제로부터 해방된 1945년 11월 신의주에서일어난 학생들의 반공 항쟁이다. 이 사건은 소련군의 만행과 공산당의 횡포에 맞서 자유와 민주를 수호하기 위해 학생들이 목숨을 바쳐 싸운 역사적 사건이었다. 이는 해방 이후 세계 최초의 소련 공산 전체주의에 대한 항거운동이었다. 이 사건은 대외적으로는 1956년 헝가리 ‧
2023 통일기반구축 자유수호지도자 역량 강화 전진대회 개최 충북도지부(회장 김진현)는 10월 21일,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23 통일기반구축 자유수호지도자 역량 강화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석호 총재와 황현구 도청 정무특보, 천범산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 그리고 지부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자유수호와 통일의식 고취에 이바지한 공로로 오영도 전 청년회장과 이성호 현 청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뒤이어 회원들이 참석한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한반도 평화통일 추구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 자유수호지도자들의 역량을 극대화시켜 국민운동 활성화 및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나누는 계기로 마련됐다. KFF뉴스 이성근기자 |
중동전쟁이 분단국가 대한민국에 주는 혹독한 교훈들 박태우(한국자유총연맹 자유통일연구원장) 지금 전 세계는 전운이 감도는 우크라이나에 이어 중동의 참혹한 모습을 실시간 전달하는 뉴스 화면을 통해서 매일 지켜보고 있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80년에 가까운 긴 평화의 시간들이 만들어 낸, 이러한 참혹한 실상을 보면서도 많이 무감각해진 인류의 모습을 우리 스스로 반추 보는 시간이 된 듯하다. 정치학자 루이스 캐디스가 이야기 한 긴 평화(long peace)란 개념을 떠 올린다. 긴 평화는 전쟁이라는 참상을 잊게 하는 망각 효과를 만든 것이다. 필자와 같은 현실주의적인 시각을 갖고 동북아에 위치한 한반도 문제를 분석하는 학자들은 구한말과 6.25이후에, 지금 대한민국은 최대의 안보위기라는 분석을 하고 있는데, 독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최근에 많은 국제분쟁에 대처하는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는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남용으로 존재의 가치도 의심되는 지경이다. 북한 독재집단의 계속되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2017년 이래 유엔 안보리의 북한에 대한 처벌이라는 방망이는 많이 무디어지어 추가 제제가 작동이 안 되는 현실을 우리가 보고 있다. 이를 보면서도 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옹진군지회, 나라사랑 태극기 행사 개최 인천 옹진군지회(회장 황경연)는 10월 3일, 건국 75주년 국군의 날, 단기 4356년 개천절, 훈민정음 반포 577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회장단과 회원 50여 명이 자월면 승봉도 선착장 및 승봉도 일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황경연 회장은 “각자의 가정과 마을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민족의 전통과 상징을 상기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평화 통일과 국경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이 최고의 국민운동단체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우리가 배워야 할 이스라엘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강한 역사관·국가관 박태우(한국자유총연맹 자유통일연구원장) 이스라엘 국민들의 애국심을 언론을 통하여 접하는 필자의 맘은 많이 부러울 뿐이다. 냉정하게 분단국가 대한민국의 현실과 대비시키면 우리가 배워야 할 점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 대한민국도 훌륭한 국가임은 틀림이 없지만 말이다. 현재 이스라엘의 정규군은 18만 명으로 여군은 6만 3000명이다. 예비군 숫자는 46만 명이다. 예비군의 훈련 강도와 전투준비 자세는 거의 정규군 수준이라니 자주국방을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정신적인 국방력의 지표가 되고 있는 이스라엘 국민들의 역사관·국가관은 남다르다. 2차 세계대전 때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경험한 국민답게 확실한 역사적인 정체성을 갖고 있으며, 유대교로 뭉친 종교적 일체성, 그리고 국가로 구성된 세속적 국민을 잇는 국가적 정체성으로 강하게 연결고리를 그들이 갖고 있다. 이스라엘 정치권도 국내 정치적으로 사법파동을 겪다가도 국가의 위기 앞에 대동단결하는 모습은 나라를 잃을 수 없다는 역사의식으로 똘똘 뭉치어 있기 때문이다. 과거 로마제국에 의해서 나라를 잃고 2000년
경기 포천시지회 제 6대 한진수 회장 취임식 개최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시장 등 300여 명 참석 경기 포천시지회는 10월 10일 포천시 군내면 반월아트홀에서 제6대 한진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도의원 등 내빈과 조직간부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임명장 수여, 연맹기 전달, 취임사, 내빈축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진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7년 만에 재 창립하는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인 만큼 자유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운동과 교육사업, 그리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과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 기록 및 위안 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지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KFF뉴스 이지은기자 |
전남, 무안지회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거행 김산 군수, 정선채 회장 등 400여명 참석 전남 무안군지회(회장 박영일)는 10월 11일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김산 무안군수, 정선채 지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 단체장과 유가족 및 연맹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총헌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무안군지회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의령군지회 회원 40명이 참석했다. 연맹은 매년 10월 말을 전후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KFF뉴스 이윤영기자 |
인간의 참상을 방치하는 인류문명 대수술을 할 시점이다 박태우(한국자유총연맹 자유통일연구원장) 자유민주주의 핵심적인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인권유린을 방지하는 기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 본다. 지금도 전 세계의 문명은 크고 작은 전쟁을 막지 못하고 발달된 디지털 정보통신기술을 통하여 전 세계에 인간들이 전쟁이란 이름으로 만든 살상행위들을 실시간 생중계하면서 전쟁의 참혹함을 비판하고 있지만, 국제정치는 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대책에는 많이 부족하고 이해당사자들의 흥정 대상으로 전쟁의 운영방식과 종전 후의 처리문제 등이 논의되고 있다. 물론, 국제사회의 인권증진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도 사실이다. 중동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연일 미국의 CNN, 영국의 BBC World 등을 통해서 생중계되는 현장은 참혹하다. 그곳에서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민간인들의 고통과 참상을 전달하면서 그 사실 보도 이후의 대책이나 근원적인 방지책에는 어떠한 처방도 나오고 있지 못한 혼돈의 인류 문명의 한계를 우리는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UN의 기능도 많이 제약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미 장기간 진행 중인, 러시아의 명분이 없는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한 UN이나 기